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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인도네시아 정규진 선교사 기도편지

인도네시아 정규진 선교사님의 기도편지를 공유합니다. 생각나실때 기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그리고 기도제목이 있을 때 마다기도부탁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국도 지금 계속해서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과 상황들에 직면하여 있음을 계속 듣게 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2000명에 육박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인도네시아도 알고 계시는 것처럼 지금 코비드 4단계에 들어가서 저희 뻐간바루 지역도 거리와 교통을 많이 통제하고 있으며 모든 움직임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주전에 기도 부탁 드렸던 교사들은 14일이 지나 지난주부터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대면 수업에 함께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징후와 병세 없이 격리 장소에서 격리 후 집으로 돌아왔고, 다시 학교로 평안히 돌아왔습니다. 지난 2주전부터 시작되었던 대면 수업이 이번 주까지 3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계속 대면 수업을 하지 않고 비 대면으로 수업을 하다 보니 교사들의 근무 태도와 자세가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마음가짐이 많이 헤이해 진 것 같아서 지난 3주간 다시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모습과 정체성을 돌아보게 하기 위하여 애를 섰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월, 화요일 근무 중에 부모들이 대면수업 가운데 반드시 지켜야 하는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고, 코로나에 확진 된 자신의 아이를 저희 학교에 보내면서 아이를 가르치던 교사가 감염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모들이 정직하게 이런 일을 알리지 않음으로 인하여 교사 3명이 또 저희 학교에서 집단으로 감염되면서 다시 학교수업을 대면에서 비 대면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세 명의 교사들은 따로 격리 시설로 보호 격리를 한 상태 입니다. 
나머지 교사들은 모두 다 음성이지만 그래도 부모들에게도 서로를 지키기 위한 교훈을 주기 위해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차로 삼 주간 비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무명의  한 공동체의 성도님의 
헌금으로 저희가 학교에서 필요한 코로나 검사진단 
키트를 구매하여 바로 확진 검사를 할 수 있어서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늘 우리 보다 먼저 일하시고 모든 것을 준비시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3주간의 대면수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비록 매일 두 번의 수업으로 나누어서 진행 했지만 아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얼굴을 보고 나누며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입니다.
매일 교사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우리 하나님께 아이들의 삶과 영혼을 의지하게 기도로 시작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도, 한국도, 전세계 모든 지역이 어쩜 코로나와 함께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될 것을 생각합니다. 
거기에 맞는 사역의 변화와 특별히 교육적인 변화와 콘텐츠의 다양함이 요구되는 현장을 생각합니다. 
주께서 지혜와 돕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붙이셔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차 산업 혁명시대 속에서 더욱 빠르고 지혜롭게 그러나 진리의 자리를 지켜나가며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기도합니다.
세 명의 교사 중 ZEAN 이라는 남자 교사는 3년전 아내를 암으로 보내고 어린 두 명의 아들과 함께 저희 학교 교사로 복무 중입니다. 
저의 이슬람 사역 초기부터 함께 이슬람 사역을 해왔던 동역 자인데, 아내의 죽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이번에도 신실하게 어린 아이들에게 생명이신 예수를 증거하고 가르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믿고 일하다가 코비드에 걸려 아이들만 저희 다른 스탭집에 맡기고 혼자 격리 시설에 들어간 상태 입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평소에 약간의 높은 혈압으로 지난 백신 접종 때도 접종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ZEAN 형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살,5살 된 두 사내 아이들이 아빠의 보살핌 없이도 평안을 느끼면 저희 스탭인 노피 자매의 보살핌으로 잘 건강하게 지내도록 주의 평강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온 인도네시아가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두 명( 노파와 엘리 ) 의 교사들도 빠른 회복으로 건강이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도 은혜로 잘 지내고 있지만 더운 날씨와 쉽게 지치는 몸의 컨디션 저하로 예전과 같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하여 쉽게 피곤하고 힘들어 하다 보니 요즘 더욱 많이 주의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곳에 있든 주의 강력한 능력의 손이 저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지난 7월 26일부터 유치원과 초등 생, 그리고 중학교가 시작했습니다.
유치원은 약 지난해 보다 35명이 적게 등록을 했고, 초등 생 1학년 신입생은 약 103명이 등록을 해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중학생은 원래 기대하고 기도했던 인원인 25명이 등록을 하지 않고,6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적어도 40 명 이상은 등록을 해야 하고, 그래야 저희 학교가 가진 자립의 방향성을 갖고 학교를 유지하고 진행 해 갈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여건을 감안하고서라도 이렇게 어려워도 6명의 아이들만 데리고 라도 중학교를 시작하는 것이 저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 믿고 순종을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너무나 큰 부담임에도 중학교를 시작한 이유는 저희 지역에는 기독교 학교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 영적 싸움을 위해서 우리 하나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이 기독교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바로 기독교 중학교를 결정하여 자신의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 하나님을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높이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는 기독교 중학교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현실적 상황과는 맞지 않아도 저희 중학교를 통하여 미래의 영적 지도자가 나온다면 저희는 충분히 희생하고 수고할 가치가 있음을 믿습니다.  이 사명을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해 가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아이들의 교실은 지금 초등학교 교실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실도 사실은 약 5개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유치원이 교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초등학교 교실을 어떻게 준비해 가야 할지 지혜가 필요한 상태 입니다.
유치원 생이 약 70명이 공부를 시작했고, 초등 생 438명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영아 부는 코로나 확진 자가 많아지고 교사들 가운데서 생겨나면서 일차 재단에서는 영아 부를 패쇄 하고 코로나 상황이 더 나아지면 다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 단체가 아니고 사립이다 보니 무엇보다 종교성을 띤 이슬람 인도네시아 상황에서 있어도 되고 없으면 더 좋은 교육 단체다 보니 이런 코로나 상황에서 현상 유지를 한다고 하는 것이 많이 어렵고 힘이 드는 상황입니다. 교사들의 삶과 건강도 배려해야 하는데, 코로나가 아닌 건강한 상태에서는 생활에 대한 부분을 재단이 많이 배려하지 않아도 수업의 질과 교사로서의 자질 문제를 요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복지의 부분을 생각해 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더욱 많은 월급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교사들의 수를 줄이고 월급을 높이고 교사의 자질과 수업의 질을 더 요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려면 많은 교사들을 내 보내야 하는 어렵고 안타까운 현실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신실하시고 지혜가 충만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모든 교사가 주의 말씀과 은혜를 사모하며 참된 복음의 교사로 거듭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오히려 이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더욱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배려하고 서로를 돌아보는 은혜가 저희 모든 교사들에게 충만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교사들과 함께 계속 욥기를 공부하고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시험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손이 늘 욥과 함께 있어 그 모든 시험을 허락하시고 결국은 그 시험으로 인하여 더욱 하나님을 바라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우리를 동역자로 세우신 그 놀라운 목적으로 함께 세워져 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통하여 절망과 낙망이 아닌 고난과 인내와 연단을 통한 천국의 소망으로 더욱 성숙해 가는 저희 공동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늘 부족하고 연약한 저의 모습을 봅니다. 오직 이 일을 시작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이 일을 행할 지혜와 능력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거룩하시고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몸 된 교회를 친히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예배하는 자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소망하는 땅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리아우에서  정규진 안사라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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